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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대하여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 임진왜란, 일제 징병, 독도까지

by 드림별 2023. 3. 29.

일본이 또다시 교과서를 통해 임진왜란일제 강제 징용 역사 왜곡, 독도를 일본땅으로 억지 주장을 하고 나섰습니다. 내년도부터 사용하는 일본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한국에 준 피해를 축소하고 일제 강제 징병 표현을 삭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표현해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일본 교과서에 담긴 역사 왜곡

1. 임진왜란 왜곡

새로운 일본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중에는 고대사 부분에 조선이 일본에 미친 영향을 축소하며 임진왜란에 관한 기술에서 조선 피해와 관련된 부분을 뺀 책도 있는 등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피해를 삭제하고 오히려 일본 자국의 피해를 강조하였습니다.

 

임진왜란-전투
임진왜란 전투

 

2019년 기존 교과서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으킨 임진왜란의 결과에 대해 "조선의 국토가 황폐해지고 많은 조선인이 희생됐다"라고 썼지만 새로운 교과서에는 오히려 "조선에서 전쟁이 잘 진행되지 않아 큰 피해가 나올 뿐이었다"며 일본군 자신들의 피해와 관련한 내용만 추가했습니다.

 

 

침략을 당한 조선의 피해 내용은 없앴고 일본 자신들의 피해를 추가 것은 400년 전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가해 역사를 희석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교과서는 물론 새 교과서에도 임진왜란 당시 조선인이 겪은 고통에 대한 기술은 전혀 없습니다.

 

2.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동원 왜곡

일본의 초등학교 6 학교 사회 교과서에는 "조선인 남성은 일본군의 병사로서 징병됐다"는 기존의 표현을 "조선인 남성은 일본군에 병사로 참가하게 되고 후에 징병제가 취해졌다"로 변경했습니다.

 

또한 사진 설명에서 '병사가 된 조선의 젊은이들''지원해서 병사가 된 조선의 젊은이들'로 바꿔 강제 징용에 관련해 징병의 강제성을 부정하며 징병 표현을 삭제해 강제성을 약화하는 방향으로 서술되었습니다.

 

강제 징용 관련 교과서 왜곡 내용
현행 교과서 새 교과서
다수의 조선인들과 중국인인 강제적으로 끌려와서 다수의 조선인들과 중국인이 강제적으로 동원되어
병사가 된 조선의 젊은이들 지원해서 병사가 된 조선의 젊은이들
일본군 병사로 징병하여 전쟁터에 보내거나 했습니다 일본군 병사로 전쟁터에 보내거나 했습니다.(징병하여가 빠짐)

또한 "다수의 조선인과 중국인이 강제적으로 끌려와서"는 표현은 '동원되어'로 완화하여 사용했습니다.

 

3. 독도 일본 고유 영토로 주장

일본은 또한 3~6학년 모든 사회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식 표기인 '다케시마'로 표기하고 지도 내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선을 그어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하였습니다.

 

 

독도 역사 왜곡 내용
현행 교과서 새 교과서
한국이 불법으로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은 항의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70년 정도 전부터 한국이 불법으로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은 항의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일본의 고유 영토인 북방 영토와 다케시마를 둘러싼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교과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하며 되찾기 위해 일본이 계속해서 항의를 하고 있다고 왜곡하고 있습니다.

 

일본정부는 2017년 학습지도요령과 해설서를 개정하면서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접거해서 항의하고 있다고 지도하도록 지침을 내렸습니다. 

 

교과서를 통한 임진왜란, 일제 강제 징용 등의 역사 왜곡과 한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땅이라는 억지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우리 정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시정 요구를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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